처음에 저는 월급의 절반을 그냥 적금에 다 넣었어요. 그게 잘하는 거라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4년차 시점에 본인 자산이 거의 늘지 않은 걸 보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그때부터 본인이 본인 비율을 다시 짜기 시작했고, 그 과정과 결과를 솔직히 정리해 봅니다. 참고만 하세요.

본인이 가장 처음 짠 비율, 그리고 문제점
월급 300만 원 시기에 본인이 처음 짠 비율은 적금 60%, 비상금 20%, 소비 20%였어요. 투자성 자금은 0%. 본인 입장에서는 안전하다고 느꼈는데, 결과적으로 자산 증가 속도가 너무 느렸어요.
그리고 적금 만기 시점에 본인이 돈이 한꺼번에 들어와도 어디에 쓸지 계획이 없어서, 다시 적금으로 굴리는 비효율 패턴이 생겼습니다. 본인이 통제하지 않는 흐름이 굳어진 거죠.
2년차 시점에 바꾼 비율과 본인의 시행착오
본인이 2년차에 비율을 바꿨어요. 적금 30%, ETF 30%, 비상금 20%, 소비 20%. 그런데 이때 ETF 30%를 한 번에 일시매수해서 6개월 만에 손절한 경험이 있었어요. 비율 자체보다 매수 방식이 문제였던 거예요.
본인이 그때 놓친 부분
- 분할 매수 시간표를 안 짬
- 본인 위험 감내도 점검 부재
- 비상금과 투자 자금의 구분 모호
- 월별 점검 루틴 부재
4년차 현재 본인이 적용하는 비율
지금 본인이 적용하는 비율은 적금 25%, ETF 25%, 연금저축 + IRP 합산 10%, 비상금 20%, 소비 20%예요. 이건 어디까지나 본인의 가구 상황에 맞춘 거고, 본인이 결혼·이직·이사 같은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다시 점검하고 있어요.
본인이 그렇게 정한 이유
- 적금 25%: 안정성과 단기 자금 확보
- ETF 25%: 장기 적립식, 분할 매수
- 연금 10%: 세액공제 + 노후 준비
- 비상금 20%: 본인 가구 6개월 생활비 수준
- 소비 20%: 본인 삶의 질 확보

본인이 비율을 짤 때 가장 먼저 정한 기준
본인이 비율을 짤 때 가장 먼저 정한 건 비상금 사이즈였어요. 본인 가구 6개월치 생활비를 비상금으로 확보한 다음에야 나머지 비율을 안심하고 짤 수 있더라고요.
비상금 사이즈 정할 때 본인이 따진 항목
- 월 고정지출(임차료, 통신비, 보험료 등)
- 변동지출 평균치
- 본인 직업의 안정성
- 가족 부양 의무 여부
비율 비교 한눈에
| 항목 | 1년차 | 4년차 현재 |
|---|---|---|
| 적금 | 60% | 25% |
| ETF | 0% | 25% |
| 연금 | 0% | 10% |
| 비상금 | 20% | 20% |
| 소비 | 20% | 20% |
본인 비율을 짤 때 자주 듣는 질문에 본인의 솔직한 답
주변에서 가장 자주 받는 질문이 본인 ETF 비중이 충분한지, 아니면 더 늘려야 하는지였어요. 본인이 답하는 건 한 가지예요. 비율은 본인 위험 감내도에 맞춰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비율을 그대로 따라가면 본인이 시장 변동에 견딜 수 없을 때 후회하게 됩니다.
본인 위험 감내도 점검 질문
- 본인 자산이 30% 빠지면 어떤 기분일지
- 그 손실을 1년 이상 안고 갈 수 있는지
- 본인 가구의 다른 자금 흐름은 안정적인지
- 본인 직업·소득의 변동 가능성
본인이 매월 점검하는 루틴
매월 1일에 본인 자산 비율을 엑셀로 정리합니다. 적금 잔액, ETF 평가액, 연금 평가액, 비상금 잔액. 본인 의도와 다르게 한쪽이 너무 커지거나 작아지면 다음 달 비율을 조정해요.
이 루틴이 본인의 결정에 데이터를 주는 역할을 합니다. 본인이 감으로 결정하지 않고 기록을 보고 결정하니까, 시장 변동에 흔들리지 않아요.
본인의 솔직한 마무리
이 비율이 정답이라는 게 아닙니다. 본인의 4년 시행착오 결과일 뿐이에요. 본인이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작게 시작해서 본인 패턴을 찾는 거예요. 처음부터 완벽한 비율을 짜려고 하면 결국 시작도 못 하더라고요.
이 정도 흐름만 봐도 본인 가구 비율을 짤 때 큰 그림은 잡힙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 비율을 그대로 따라 해도 되나요?
본인 가구 상황에 따라 적정 비율은 달라집니다.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고, 본인 예산을 기준으로 다시 설계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Q. ETF 비중을 늘리면 수익이 더 나나요?
변동성이 함께 늘어납니다. 수익과 변동성은 함께 움직이니, 본인의 위험 감내도에 맞게 조정해야 해요.
Q. 적금이 너무 낮은 수익이라 비효율 아닌가요?
단기 자금이나 비상금 성격이라면 안정성이 더 중요해요. 모든 자금이 수익률을 위한 자금일 필요는 없습니다.